환경연합 자유게시판에 1/1에 올라온 글입니다.

혹시나해서~

안녕하세요...
이걸 여기에다 작성하는것이 맞는지 모르겠으나 어디든 올려야 겠기에 몇자 적습니다.
석면피해 뉴스에서만 접했지 실제로 제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심각한것이라는것은 알고 있으나 실감은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동네에서 재개발 사업이 이루어 지고 있는데
그것에서 석면가루들이 날라 다닌다고 하는 저희 부모님 말씀때문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희 동네는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 9-29번지 입니다
이곳은 오래된 연립주택들이 많아서 연세드신 노인분들과
형편이 조금은 어려운 분들이 많이 살고 계십니다
문제의 발단은 여월동에 베르네시장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재개발로 인해 철거가 들어 갔는데 안전장치 하나없이 철거가시작이 시작이 됐습니다
그근처로 지나가면 이상한 가루들이 날라 다니고 유리파편들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그 이상한 가루가 석면 가루라고 하는데 그걸아는 작업관계자 분들은 아무런 대책없이
철거를 하고있습니다.
어린 아이들도 있고 연세드신분들과 많이 사는 동네인데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재개발을 들어가면
그 많은 석면가루들은 누가 마시게 됩니까?
만약이 그 시장이 여월동 주변에 주공아파트 단지나 부천상동에 아파트 단지에 있는건데 시장을 철거를 하게 되었다면
안전장치 하나 없이 철거를 했을까요??!!
부천시장과 부천오정구청장은 철거대상인 시장에 석면이 있는걸 알면서도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철거를 하는것은
이동네 사람들을 무시하는 처지가 아닙니까??
기관지가 약한 사람들은 석면가루가 최악의 상황까지 몰고 가고 건강한 사람도 석면가루를 마시면 휴유증이 크다는것은
어느 누구나 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자기들은 그냥 철거만 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이동네 주민들을 죽이는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시정조치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