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자료]차관회의서 가습기살균제문제 환경부로 일원화했었다!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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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2 16:59
2012년 11월에 총리실이 주관한 차관회의에서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포함한 유해화학물질과 유해화학물관리 함유제품의안전관리를 환경부로 일원화 한다고 결정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사실은 그간 알려지지 않다가 2013년 4월9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상임위에서 장하나의원의 요구로 환경부가 제출한 문건 [생활화학가정용품 관계 차관회의 결과 및 향후계획]이 공개되면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 환경부는
자신들은 가습기살균제 문제와 무관하다고 주장해왔고 환경부가 관장하는 법률인 환경보건법상의 환경성질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는 등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도외시해왔습니다. 총리실 주관 차관회의에서 유해화학물질 함유제품 안전관리 책임이 환경부로 일원화 되었음에도 이렇게
가습기살균제 문제를 나몰라라한 환경부의 행태는 명백한 직무유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