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4차, 피해사진전시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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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5:53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을 촉구하는 광화문일인시위가 2012년 5월21일부터 시작되어 2013년 1월30일로 174회를 맞습니다. 시작 당시 환경보건시민센터로 접수된 피해사례가 174건이었는데 지금은 232건으로 늘어났고 사망 79건, 폐이식 7건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 접수된 사례까지 합하면 350여건에 달합니다. 당초 약속했던 174회의 매일 일인시위를 255일만에 매듭짓고 2월4일부터 매주 월요일 12시에 월요일인시위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문제가 해결될때까지 무기한 계속할 것입니다.
사건발생 18개월이 다되도록 실질적인 조사도, 피해대책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박근혜정부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임을 다시 한번
알리고 피해의 참혹함을 20여점의 대형 사진전시를 통해 알리고자 합니다. 2013년 1월30일 열린 광화문 사진전시현장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