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차일인시위 2012년마지막회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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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2 15:10
2012년도 마지막회 일인시위는 153차입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공해피해자지원위원장 조수자입니다. 늦봄시기인 5월21일에 시작하여 뜨거운 여름과 가을을 지나 눈보라치는 겨울까지 광화문 광장을 지켜온 이 입니다. 많은 분들이 일인시위에 참여해주셨는데 시위용품과 사진기록 그리고 현장안내를 위해 항상 일인시위 현장에 함께 했습니다. 오늘 2012년도 마지막 일인시위날에는 그녀가 직접 일인시위자가 되었습니다. 슬프고, 화나고 지치기도 했지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일 아니냐고 합니다. 춥고 힘든 2012년을 보낸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여러분들, 힘 내시고 2013년에 희망을 품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