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7(수) 오늘은 아내를 잃은 남편 최주완씨가
일인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일인시위 내내 “참 안타까운 사람”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식당을 하면서 어려운 사람들 밥이며 반찬이며 많이 해줬는데…
가습기살균제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을 때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도 문병 왔다며, 아내가
좋은 일 참 많이 했다고 합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치료하는 길은 가해기업과 국가가
진정으로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는 것이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최소한의 양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