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6차 국회시위. 산소호흡기 착용한 신지숙피해자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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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0 15:33
23년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한글날, 산소튜브를 착용한 신지숙 피해자가 국회에서 일인시위를 하였습니다.
다음카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에 신지숙씨가 올린 글입니다.
신랑과 휴일 밖엔 나설 수 없어 오늘 일인시위를 다녀왔어요.
정아랑 산소발생기 기계랑 짐이랑 신랑이 챙겨야 할 것이 많아 사실 의원실 물품까지 챙겨 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조잡하지만 직접 전지에 열심으로 써서 준비했습니다.
경찰아저씨들께서 많이 걱정해주셨구요.
참... 모자 안 가져가서 좀 후회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했네요. 12시
40분쯤 시작해서 2시 좀 못되어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