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차일인시위-임흥규 활동가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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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31 14:18
시월의 마지막 날, 환경보건시민센터 임흥규 팀장이 일인시위에 참여하였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그럼에도, 광화문광장은 일인시위 하는 분들로 꽉 차있습니다. 반값등록금, 산림파괴 반대, 사법부 비판, 비정규직, 투표시간 연장, 등 다양한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움직이지 않고 서있는 사람들이 신기한 듯 물끄러미 보다가 카메라셔터를 누릅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를 통역을 통해 들으면 ‘이런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을까?’ 표정이 굳어지는 광경을 목격합니다.
불공정한 한국사회의 모습이 창피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