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차일인시위-피해어린이 엄마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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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3 14:34
2012.11.20(화) 오늘 1인시위 참여자 안세영씨는 6살짜리 딸아이가 감기에 걸려 아이를 아빠에게 봐달라 부탁하고, 서둘러 광화문광장에 나오셨습니다. 어제는 세찬 바람 때문에 체온이 뚝 떨어져 손 발이 먹먹하고 감각이 무디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햇살이 따뜻해 다행스럽다 했는데 찬 기운이 오싹 오싹 장갑을 끼었는데도 손 발이 저리고 시리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문제 해결에 빠른 진전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입니다. 날씨는 점점 추워지는데 피해자들이 더 이상 광화문광장에 서 있지 않기를 바랩니다. 안세영씨도 감기 몸살기가 있는 것 같은데 모두의 건강이 염려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