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차일인시위-최영아 산업위생전문가
임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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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4 15:16
2012년 9월14일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한 일인시위 두번째 하는 날입니다.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아이를 잃은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내는 가족들에게 국가와 사업주의 나몰라라 하는 현실은 그들에게 더 큰 상처와 슬픔을 안겨 줄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나 아려왔으며, 이런 화학물질에 대하여 아픔을 겪는 일이 없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일인시위를 하였습니다.
온누리병원 직업환경보건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최영아 산업위생전문가가
일인시위를 마치고 소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