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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에 태평로 삼성본관조사보고서, 삼성건설의 석면타일시멘트조사보고서가 같이 들어있으니 참고하세요. 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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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월8일

기자회견문

삼성은 산업재해를 인정하고,

석면공해와 태안사고에 대한 사회적책임을 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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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일시; 2012 28일 수요일 오후12

l  장소; 서울 광화문네거리 이순신 동상 앞

l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결국, 정부(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조사에서도 삼성전자 반도체공정에서 백혈병 발병물질인 벤젠과 포름알데히드 등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그간 서울대 등 학계의 조사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삼성노동자들의 백혈병 등 피해원인이 산업재해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계속되었지만 삼성은 이를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정부 조사결과에 대해 삼성은 또 뭐라고 할까요? 그동안 여러 차례 써먹은 특유의 나몰라라작전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 아니면 더 고도의 입다물기작전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계 네티즌은 국제적으로 많이 알려진 삼성노동자들의 백혈병 등 산업재해에 대해 삼성이 전면 부인해온 파렴치한 사실에 대해서 삼성이 세계에서 가장 나쁜 기업 3라고 평가했습니다.

Ø  그런데 최악의 태안기름유출사고를 일으키고도 주민들의 경제적손실, 건강피해에 대해 나몰라라 하고 있는 사실,

Ø  그리고 서울시내 한복판 삼성본관 빌딩을 리모델링하면서 1급 발암물질인 청석면(crocidolite)뿜칠을 함부로 처리하여 건물내외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고도 나몰라라 한 사실; 2009 3차례에 걸친 현장조사에서 태평로 삼성본관 주변 반경 160m가 청석면, 백석면, 트레몰라이트석면 등 1급 발암물질 석면에 오염된 것이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당시 노동부도 부분적으로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이러한 환경오염에 대해 아무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했다. 지금이라도 삼성본관 주변 오염지대에 대한 석면제거 정화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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Ø  삼성이 지은 여러 곳의 아파트에 석면이 함유된 타일시멘트를 사용한 문제에 대해서도 입다물고 있는 사실; 2006년도 쌍곰시멘트 회사가 공급한 타일시멘트를 사용한 삼성건설의 래미안아파트 7곳 중 1)삼성동 강남구청뒤 래미안아파트, 2) 강남개나리아파트 재건축, 3) 성남 금광동 래미안아파트, 4) 역삼동 삼성물산개나라 2, 5) 화성동탄 래미안 등 5곳의 타일시멘트에 석면이 함유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 이중 삼성동래미안2차와 도곡동 래미안개나리아파트 등 2곳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한 결과 각각 트레몰라이트석면 0.3~0.5%, 트레몰라이트석면 1%미만 등의 석면이 검출된 바 있다. (2009 5월조사, 11일 발표자료 참고) 이들 아파트는 지어진 지 6년이 넘어가면서 부분적으로 개보수와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석면비산 가능성이 우려되어 안전대책이 시급합니다.

 

Ø  이상과 같이 삼성이 저질러온 여러가지 환경오염사건들에 대해 세계 네티즌들이 알았다면 아마 삼성은 세계에서 가장 나쁜 기업 1를 차지했을 것입니다. 

Ø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삼성이 다음과 같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관련 대책을 이행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책임을 다할 것을 요구합니다.

 

n  하나, 노동자들의 산업재해 문제를 인정하라.

n  , 태안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한 주민피해에 대해서도 보상하라.

n  ,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주변의 석면오염을 깨끗이 정화하라.

n  , 삼성 래미안아파트 등 건축물에 사용한 석면함유 타일시멘트문제를 조사하고 안전대책을 수립하라.

Ø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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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태평로 삼성건물앞에서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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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10일 뉴욕 타임스퀘어에서의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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