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15년 11월6일자

 

 

2015 제2차 전국석면피해자대회 [전국석면피해자 추모 장례식]

 

석면피해자 일주일에 한명씩 사망하는데, 피해구제는 생색내기?

억울하게 죽어간 석면피해자 장례식으로 추모한다.

 

n  일시: 2015년 11월 9일(월)

n  장소  - 오전9시30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회견  

- 오후 1시: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석면피해자추모 장례식

n  주최: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n  프로그램

l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전국석면피해자 기자회견

•        09:30 ~ 10:00 정부세종청사 기자회견  

•        10:00 환경부장관 면담

 

 

l  오후: 서울시청광장, 청계광장 석면피해자추모 장례식

•        13:00 ~ 13:10 시청광장 집결

①     행사 취지 및 참가자 소개 (사회: 김진우)  

②     여는말: 윤준하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공동대표

③     한일 연대사: 나카무라 다케시 일본석면추방전국연락회의 위원

④     요령잡이: 광천읍 석면폐2급 환자 최현구  

•        13:10 ~ 13:30 시청광장 한바퀴 추모행진

•        13:30 ~ 14:00 시청광장 → 청계광장 추모행진

 

•        14:00 ~ 15:00 청계광장 석면피해자 장례 행사 (사회: 임흥규)  

①     삼배: 환경공해와 석면피해로 먼저 가신 피해자를 위한 참가자 전원이 삼배를 올리겠습니다.

②     14:00~14:10 천도재: 제천 다불암 주지스님(석면피해자)

③     14:10~14:15 상주대표 인사말: 정지열(석면폐,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 공동위원장)

④     14:15~14:20 추모제 취지 및 배경 (안종주)

⑤     14:20~14:35 피해 지역발언 3분씩 5명

ü  홍성:

ü  청양:

ü  보령:

ü  부산:

ü  제천:

⑥     14:35~14:40제문(기자회견문) 이숙견, 황동욱

⑦     재배: 행사 마무리

■ 참가자; 130여명
  • 충남 홍성,보령,청양 등 석면광산지역: 90명
  • 부산지역 환경성피해자모임: 5명
  • 제천 석면채석장 피해주민: 5명
  • 수도권 석면피해자: 10명
  •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회원단체: 10명
  • 2015 기후변화 여정단: 10명 

 

■ 배경 및 취지
1.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 제도가 시행 중입니다. 그러나 석면피해자에게 적절한 구제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8월 18일 전국석면피해자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석면의 위험을 알리고 피해실태와 구제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2. 석면피해자가 일주일에 한 명씩 죽어가는 실태를 장례식 행사를 통해 알리고 구제제도 개선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3. 전국석면피해자들은 2015년 11월 9일 오전 9시 30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환경부장관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4. 오후 1시부터 오후3시까지 석면피해로 죽어간 피해자를 추모하는 꽃상여, 만장, 피해자가 직접 요령잡이로 나서 시청광장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하고, 청계광장에서 사망한 석면피해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를 개최합니다. 

 

■ 요구사항
 ● 석면폐 등급 폐지
 ● 석면폐 2-3급 요양생활수당 계속 지급 

 

■ 정부세종청사 기자회견 및 추모행사 퍼포먼스
 ● 꽃상여: 석면피해자 영정사진
 ● 상복 30명: 상주, 요령잡이, 상여꾼
         • 요령잡이: 석면폐 피해자 
 ● 흰색 건 100개: 참가자 전원 머리에 착용
       • 복장은 검은색으로 통일
 ● 석면사망자 영정사진; 30명 내외
 ● 제단: 향, 삼색과일, 등
 ● 석면피해자의 요구를 담은 만장
         - 불치의 공해병, 석면폐에 등급차별 왠말이냐
         - 불치의 석면병, 석면폐 등급을 폐지하라 
         - 석면폐 2~3급 요양생활수당 중단 말라 
         - 석면폐 2~3급 요양생활수당 계속 지급하라 
         - 쥐꼬리 지원금마저 중단하면 죽으란 말이냐  
         - 석면구제 여유자금 수백억, 피해자에게 지급하라
         - 시민 여러분, 석면광산 주민들이 죽어갑니다 
         - 억울한 석면병 환경피해자의 북망산천(北邙山川) 
         - 이제 가면 언제오나, 억울한 석면피해자의 북망산천 
         - 석면피해구제금 산재수준으로 정상화하라 
         - 자동차회사, 건설회사, 전자회사도 석면구제기금 내게 하라 
         - 석면피해에 직업성ㆍ환경성 차별하지 말라 
         - 환경병 석면피해구제를 산재수준으로 보상하라 
         -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이다 
         - 석면피해자 일주일에 한 명씩 죽어간다 
         - 억울한 석면피해 죽음, 당신도 석면피해자일 수 있다 

 

 

※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소장 010-3458-7488
                  환경보건시민센터 임흥규팀장 010-3724-9438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 정지열 위원장 010-6734-7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