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0 제9회 2019 환경보건시민대회 안내 보도자료
최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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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0 13:34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19년 12월 20일자
환경피해시민을 위한 송년프로그램
제9회 2019 환경보건시민대회
Victim’s Voice for Environmental Justice
1부 환경시민상, 감사패 시상식
2부 환경피해시민을 위한 2019년 송년프로그램
l 제9회 2019 환경피해시민대회
l 일시; 2019년 12월 20일(금) 오후 6시
l 장소; 서울시 중구 정동길9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세실리아홀
l 주관;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
l 공동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 석면추방부산공동대책위원회, 소비자와함께, 에코생협, 시민환경연구소, 월간 함께사는길,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참여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행복중심서울동북생협, 환경법률센터, 복미디어,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환경재단, 강서양천환경운동연합
l 참가단체; 전국석면광산피해대책위원회, 전국석면피해자와가족협회,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 전국석면추방학부모네트워크, 전국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전국시멘트산업공해피해대책위원회, 가습기살균제피해자협의회,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l 내용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02-741-2700 www.eco-health.org
환경오염으로 건강과 생명을 잃거나, 몸과 마음의 상처를 받은 환경피해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서로 격려하는 제9회 2019 환경보건시민대회가 12월 20일(금) 오후6시 서울시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에서 열린다. 한해 동안 각지에서 힘겹게 진행해온 환경피해자들의 활동에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하는 자리이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서울대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이 공동 주관하고 여러 환경단체들이 공동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가습기살균제, 석면, 시멘트공장, 라돈침대, 전주 장점마을 등 올 한해 동안 주요한 환경피해사건의 피해자들이 전국에서 참여한다.
1부 행사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선정한 2019년도 국내외 환경뉴스를 발표한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 귀감이 되는 활동사례를 격려하기 위해 ‘환경시민상’을 수여하고 환경단체들이 모금한 상금을 전달한다. 피해제보, 피해자운동, 주민운동, 등 각 분야에서 환경피해문제 해결 위한 활동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올해 ‘환경시민상’은 목사 겸 언론인으로서 전국적 이슈가 된 일본 방사능 오염 석탄재 수입문제를 파헤친 최병성 목사가 선정되었다. 환경감사패는 비료공장의 환경오염으로 다수의 주민피해가 발생한 전주 함열 장점마을의 주민대책위원회(최재철 위원장), 학교석면문제를 학부모가 직접해결하기 위해 활동한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의 김숙영님, 20대 청년이자 석면암 중피종 환자로서 투병중에도 석면의 위험을 알리는 활동을 해온 이성진님, 가습기살균제 피해 어린이의 엄마로서 애경가습기메이트 제조 판매사의 책임을 드러낸 손수연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서 세종시 환경부 정부청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텐트농성을 한 변영웅님, 가습기살균제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한 가습기살균제참사 집회기획단(이재성 공동대표), 라돈침대 피해 암환자로서 꾸준히 라돈침대의 문제점을 국내외에 알린 호병숙님 등 모두 7명이 선정되었다.
2부 문화행사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사망 유족과 피해자, 석면 피해자, 라돈침대 피해자 등 환경피해자 및 환경운동가 30여명으로 구성된 ‘숨표’ 합창단의 “걱정말아요 그대(전인권)”, “일어나(김광석)” 합창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