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보도자료] 가습기살균제 참사 주범 옥시 관련 기자회견 안내
8월8일 검찰에 제출하는 옥시 서현정 홍보이사 고발에 박동석 대표이사를 추가하며
고발장, 옥시 전사장 거라브제인 국내소환 수사촉구서
8월9일 국민연금공단에 전하는 항의서한에는
가습기살균제로 가족이 사망한 조병렬, 김태종 등 7명의 유족과
본인이 중증피해자인 김복희 등 7명의 환자 등 모두 14명의 피해자와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이 서명합니다.
특히 옥시 전사장 거라브제인 국내소환 수사촉구서는 윤석렬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장관 등에게도 전달합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보도자료 2022년8월5일자
가습기살균제 참사 주범 옥시 관련 기자회견 안내
8일 월 중앙지검, 9일 화 국민연금
참사 주범, 전 옥시사장 거라브제인을 소환해 처벌하라
피해자 우롱하는 옥시 홍보이사 서현정을 처벌하라
살인기업 옥시 뒷돈대며, 피해조정 방해하는 국민연금 규탄한다
· 제목: 옥시 거라브제안 소환수사촉구 및 서현정 고발 기자회견
· 일시: 2022년 8월8일 월요일 오전11시
· 장소: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동문 앞 (법원정문 맞은편 중앙지검 동문 입구)
· 제목: 국민연금 규탄 및 항의서한 전달 기자회견
· 일시: 2022년 8월9일 화요일 오전11시
· 장소: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6,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 주최; 환경보건시민센터, 서울환경운동연합,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유족대표
· 참석; 주최단체 회원 및 가습기살균제 유족 등
· 문의: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 수사촉구 사유 및 범죄혐의:
-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옥시의 마켓팅이사,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옥시 대표이사를 지낸 외국인임원,
- 혐의1) 이때 PHMG성분의 옥시 가습기살균제 뉴가습기당번 제품에 “아이에게도 안심”라는 허위 광고문구를 삽입했음. 이로 인해 수 많은 어린이 사용자가 발생했음.
- 혐의2)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민국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사건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8월31결과발표, 11월11일 사용중단 및 회수결정 발표했을때, 영국본사와 공동으로 조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국본사직원 및 법무법인 김앤장을 포함한 ‘코어팀’을 구성해, 옥시의 책임자로서 호서대 유일재를 질본의 발표전 사전회의에 보내 옥시제품의 위험성을 전면 부인하고 제품명을 공개하지 않도록 주장토록 함.
- 혐의3)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조명행교수에게 제품의 일반흡입독성실험을 의뢰해놓고 중간결과에 실험대상인 쥐의 폐렴증상 발생, 임신쥐 태자의 사망 등이 나타나자 이를 실험설계에서 분리하고 최종보고서에서 빼도록 지시. (검찰수사 및 서울대학교 자체 윤리위원회에서 확인)
- 혐의4) 서울대학교 조명행교수에게 독성실험용역과 별도로 자문비 명목으로 금전을 주면서 제품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유도(뇌물수수죄),
- 혐의5) 서울대 외에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KCL)에 반복흡입독성실험을 의뢰해놓고, 중간결과에서 실험쥐에게서 폐섬유화증상 및 사망 결과가 나오자, 실험의뢰 자체를 폐기함.
- 혐의6) 서울대, KCL외에 호서대 유일재 교수에게 제품노출실험을 의뢰하고 실험설계시 실험장소를 제품사용자 당시환경으로 하면서 옥시직원 집에서 하도록 하고 실험중간에 문을 여는 등의 조작을 통해 공기중 제품농도 낮춤, “옥시싹싹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의해 건강피해가 나타났다고 볼 수 없다”는 보고서를 유도했고 이러한 내용은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도 게재됨, 유일재는 뇌물수수 등으로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음.
- 혐의7) 국내외에 미국WIL연구소, 인도 IIBAT연구소 등에도 같은내용은 흡입독성실험을 의뢰해놓고, 연구결과가 모든 농도에서 실험쥐에게서 폐손상발생, 몸무게 감소(WIL 연구소), 후두에 염증 폐에 림프조직 과다발생(IIBAT)가 발생하자 이 결과를 은폐함.
- 혐의8) 2016년 검찰수사때,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주요 피의자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제경찰 인터폴에 적색수배상태이나 한국 검경의 소극적인 수사로 한번도 소환되지 않고 있음.
- 혐의9) 혐의8때문에2006~2009 마켓팅이사때의 허위광고 등의 책임자인 리존청(존리)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전되지 못해 리존청이 재판에서 최종 무죄판결받음.
- 혐의10) 2022년7월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피해자중 1784명 사망자의 대부분과 구제법인정자 4,350명중 옥시제품 사용자 3,633명의 건강피해.
- 혐의11) 마켓팅이사, 대표이사 재식시 제품소비자들이 제기한 제품안전에 대한 문제점(소비자 컴플레인)을 무시하고 제품안전을 확인하지 않음.
- 혐의12) 한국 검경의 수사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과 별도로, 2016년 국회 청문회 증인출석불응, 2019년 8월 사회적참사특조위 청문회 증인출석 불응, 2019 11월 특조위의 인도현지방문 대면조사 불응.
- 옥시레킷벤키저와 영국본사 등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및 배보상을 하지 않고 ‘가짜 피해자’운운하며 피해자는 물론 한국 정부와 사법체계를 농락하고 있음.
- 2022년8월1일 jtbc의 보도에 의하면 거라브제인은 한국정부의 수사를 회피하면서 레킷벤키저 인도법인대표 및 남아시아 선임부사장으로 승승장구하면서 2021년10월3일 인도 NDTV에 나와 “세계는 하나고, 사람/동물/환경이 하나로서 건강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다”, “사람의 건강은 환경에 의존한다”,”지구는 하나고(one planet), 사람과 동물이 연결되어 모두 건강해야하고(one health) 그래야 모두가 공존하는 미래를 맞을 수 있다(one future)”,”사람의 건강은 잘사는 나라의 핵심과제다” 등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함.
- 이는 자신이 레킷벤키저 한국지사의 마켓팅이사 및 대표이사로서의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대한 책임은 저버린 이율배반적인 말과 행동으로 인터폴에 적색수배된채 6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한국정부가 적극적인 소환수사를 하지 않기 때문임.
- 이제라도 한국 검경과 한국정부의 법무부, 외교부, 대통령실 등이 인터폴과 인도정부와 협력해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주범인 옥시사장 거라브제인을 국내로 소환하고 수사해 형사처벌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