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대공원,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 석면조경석 철거하라 기자회견 및 캠페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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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인천대공원,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 석면조경석 철거하라 기자회견 및 캠페인 안내

환경보건시민센터 인천환경운동연합 보도자료 2022 46일자

 

시민건강위협하는 석면조경석 철거하라

인천대공원과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의 석면조경석 3개월째 방치

 

석면조경석 철거요구하는 시민안전 캠페인 및 기자회견 안내

 

인천시와 부천시는 1급발암물질 석면조경석 조속히 철거하라 

 

일시 및 장소: 2022년 4월 7일 목요일 

오후 12시 인천대공원입구 수석원

오후 1시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 입구 

 

주최인천환경운동연합,경기환경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       배경 및 프로그램


-      2022112일 인천과 경기환경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인천대공원 입구의 수석원과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에 석면조경석이 있음을 알리고 조속한 철거 및 안전조치를 요구했습니다그러나3개월이 지나는 현재까지 석면조경석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봄이 되고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시민들의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1급 발암물질 석면조경석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합니다


-      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 386호 클릭 (아래 보고서 표지 참조) 


-      1급 발암물질 석면은 소량만 노출되어도 악성중피종석면폐암 등 치명적인 석면암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2011년부터 시행된 환경성 석면피해자를 위한 석면피해구제법은2022331일까지 전국적으로 5,964명의 시민들이 석면질병에 걸려 피해자로 인정되었습니다이중 사망자는 33% 1,986명입니다매우 높은 사망률입니다이렇게 석면피해자와 사망자가 크게 발생하는 와중에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공원과 터미널백화점 입구에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조경석을 오랫동안 설치해놓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철거 등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      이러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조속한 철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시민안전 캠페인을 전개합니다많은 관심과 취재 바랍니다

 

내용문의인천환경운동연합 이충현 활동가 010-3131-0302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 010-3458-7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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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과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의

석면조경석에 시민건강 위협받는다

 

인천시와 부천시는 1급발암물질 석면조경석 조속히 철거하라

 

인천 송도 푸르지오 아파트의 석면조경석 철거명령한 인천시

정작 시가 운영하는 인천대공원의 석면조경석은 3개월 넘게 방치 

경기도와 부천시도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 수십개 석면조경석 방치

 

   모두 충북 제천 수산면의 같은 채석장에서 공급된 석면함유 조경석 

 

환경성 석면피해구제법으로 최근까지 5,964명 석면질환 인정받고

이중 33% 1,986명은 사망,

인천 169경기850명 석면피해자 인정 

 

환경성 석면피해 크게 늘어나는데 대공원과 터미널/백화점에서 확인된 석면조경석을 방치하는 인천시경기도와 부천시의 석면안전불감증시민안전불감증 놀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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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일 인천환경연합 경기환경연합 그리고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는 인천대공원 입구의 수석원과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에 석면조경석이 있음을 알리고 조속한 철거 및 안전조치를 요구했습니다환경보건시민센터 보고서 386호 클릭

 

모두 2003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각섬석 계열의 트레모라이트석면이었습니다이 석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크기지만 뾰쪽한 바늘처럼 생겨 호흡시 폐에 꽂혀 악성중피종암폐암과 같은 치명적인 석면질환을 일으킵니다특히 악성중피종은 석면노출에 의해서말 발병하는 암인데 생존시간이 2년이 채 안되는 무서운 석면암입니다

 

석면조경석은 계속 문제가 제기되어, 2012년 4월 시행된 석면안전관리법은 조경석 표면에 석면이 노출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2021년 4월 제기된 인천 송도의 푸르지오 아파트 석면조경석 문제의 경우 인천시는 철거를 명령했고 이에따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측은 작년 하반기 석면조경석과 인근 오염토양까지 모두 제거했습니다환경단체의 요구로 인천시는 인천전역의 공원화아파트 181곳 조경석을 전수조사했고 이중 3곳에서 석면을 확인해조경석을 철거토록 명령하고 석면안전관리법 위반으로 고발까지 한 바도 있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는 현재까지 인천대공원과 부천터미널의 석면조경석은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상태입니다인천대공원 석면조경석의 경우 철거를 하지 않는 대신에 비산을 방지한다며 조경석 표면을 코팅했다고 합니다이런 방법은 지하철과 같이 짧은 시간에 석면을 쉽게 제거하기 힘든 상황일때 본격적인 철거준비를 하는 기간동안에 임시로 하는 조치일뿐입니다또한 야외에 있는 석면조경석의 비산방지코팅은 비바람에 의해 쉽게 제거되어 안전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인천시는 아파트의 석면조경석은 철거하라고 명령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직접 운영하고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인천대공원의 석면조경석은 엉터리같은 임시조치만 취하고 방치하는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부천터미널/뉴코아의 경우도 석면조경석 주변에 간단한 펜스만 쳐놓고 계속 방치상태입니다이제 봄입니다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어가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원과 터미널을 찾고 있습니다언제까지 임시조치만 취하고 석면조경석을 방치해 시민들을 위험하게 할 것입니까

 

2011년부터 시행된 환경성 석면피해자를 위한 석면피해구제법은 2022331일까지 전국적으로 5,964명의 석면질병에 걸린 시민들이 피해자로 인정되었습니다이중 사망자는 33% 1,986명입니다. 3명중 한명꼴의 매우 높은 사망률입니다인천의 석면피해구제인정자는169명인데 이중 악성중피종은 75석면폐암은 24석면폐증은70명입니다경기의 석면피해구제인정자는 850명으로 이중 악성중피종은 282석면폐암은 129석면폐증은439명입니다.

 

이렇게 환경성 석면피해자와 사망자가 크게 발생하는 와중에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공원과 터미널,백화점 입구에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된 조경석을 오랫동안 설치해놓았다는 사실이 환경단체에 의해 밝혀졌음에도철거 등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인천시와 경기도 및 부천시의 석면안전불감증과 시민안전불감증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제라도 관계당국은 인천대공원과 부천터미널소풍/뉴코아의 석면조경석을 조속히 안전하게 철거해 이 시설들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을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인천시와 경기도 및 부천시 그리고 해당시설관리 책임기관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2022년 47일 

 

인천환경운동연합경기환경운동연합환경보건시민센터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02f9bd6c2f334a68c605d02090a126ac_1649227216_40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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